[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사진제공=MBC)
9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13번’ 역)이 극적인 만남 이후 가까워지며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이름 모를 소년 ‘13번’(로운 분)을 찾아다니며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13번’은 보일 듯 말 듯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은단오의 애간장을 태웠다. 애타게 찾아 헤맨 끝에 은단오는 ‘13번’과 마주하게 됐고, 그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임을 확신하며 묘한 시선의 엇갈림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사진제공=MBC)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그림 같은 배경 속 마주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은단오와 ‘13번’의 모습이 포착됐다. 주인공 위주로 모든 일이 진행되는 세상 속, 오직 그림자에서만 자유로울 수 있는 두 사람이지만 사진 속 은단오와 ‘13번’은 마치 동화 속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된 듯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며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김혜윤과 로운의 아름다운 투샷과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는 9일 밤 8시 55분부터 2시간 연속으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