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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아미' 민혜가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보다 우울해진 이유는?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영재발굴단'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김민혜 양(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김민혜 양(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에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13살 소녀 김민혜 양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방탄소년단 오빠들을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한 소녀가 출연했다. 이 소녀는 뛰어난 클라리넷 실력으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의 방안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포스터와 관련 물건들로 전시가 되어 있고, BTS의 음악을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하다는 13살 소녀 김민혜 양이다.

▲'영재발굴단'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김민혜 양(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김민혜 양(사진제공=SBS)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민혜 양이 엄마와 함께 거실에 모여 앉았다. 때마침 TV 화면에선 방탄소년단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 모녀의 대화가 뭔가 범상치가 않다. 화면 속 BTS 멤버들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각 멤버들의 장점을 줄줄 외우는 사람은, 민혜 양이 아닌 엄마다.

노래 가사를 음미하고 뮤직비디오의 화면 내용까지 함께 공유하며 방탄소년단으로 대동단결한 민혜 양과 엄마, TV 속 오빠들을 보며 모녀는 똑 닮은 미소로 행복해했다.

그런데 13살 소녀 민혜 양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하나가 있다. 누구보다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오빠들의 노래에 열광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우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어느 곳보다 즐거워야 할 장소에서 아이는 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된 걸까.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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