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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임현식·김용건·전인권, '요알못'에서 '요리 좀 하는 할배' 됐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수미네 반찬' 할배특집 5주차(사진제공=tvN)
▲'수미네 반찬' 할배특집 5주차(사진제공=tvN)

'수미네 반찬'에 일취월장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의 요리 실력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2대 제자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집에서 혼밥 요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반찬 레시피 전수에 나선다.

김수미는 반찬 특강 5주차를 맞이해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소개한다. 옛 추억에 잠기며 누구나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옛날 사라다부터 완벽한 재료 준비 및 손질과 고급 스킬들이 필요한 녹두전, 세발낙지두부찌개, 김치수제비 레시피가 등장할 예정이다.

어느덧 반찬 특강 5주차를 맞이한 만큼 세 제자들은 모두 김수미의 반찬 레시피를 보다 수월하게 따라 하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첫 주부터 ‘수미쌤 복사기’에 등극했던 김용건은 김수미의 속도를 따라가는 건 물론, 완벽한 밀가루 반죽을 선보이며 스승 김수미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용건의 선전을 지켜보던 임현식은 본인도 칭찬을 받고 싶다며 옆에 있는 최현석 셰프를 설득한다. 그러나 손 대신 수제비 반죽을 물에 넣는 등 여전한 실수 연발로 매력 넘치는 사고뭉치의 모습을 보였다.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에 처음 도전했던 막내 전인권은 어느새 수미쌤의 말을 받아치는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은 물론, 특유의 '느린 손'을 극복해내고 옆 조리대에 요리 품앗이까지 나서며 김수미에게 떵떵거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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