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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진혁, 연예인 병 극복한 '키스의 달인'…母벤저스 마음 훔쳤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최진혁(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최진혁(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에 최진혁이 출연해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던 것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과거 데뷔 시절부터 키스신에 임하는 자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홍진영의 영상을 보던 중 블락비 피오와 구구단 미나의 키스신 얘기가 나오자, 최진혁에게도 키스신에 대해 물었다.

신동엽은 최진혁을 '키스의 달인'이라고 소개했고, 최진혁은 "달인까지는 아니고"라며 "처음엔 쑥스럽지만 적응되면 스태프 안 보인다. 현장에 둘만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올라온지 15년이 넘었다는 그는 어린시절 목포에서 살았다며 사투리를 못 고쳤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배우생활을 위해 고치려 노력했다"며 연기를 위해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또 최진혁은 "우연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해, 기껏해야 5주방송, TV에 얼굴이 나오니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모자쓰고 그랬다"라며 '연예인 병'에 걸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다른 세상이 열린 듯 한 기대감 생겼다"라며 데뷔 당시를 말했다.

최진혁은 20대 때 빚을 갚아야해 가장 역할을 했다며 "사람들을 못 만날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 만드는 것이 힘들었던 신인 때, '파스타'란 드라마 때 상의를 탈의해야한데 당당하게 탈의한 배우들과 달리 혼자만 민소매를 입었다"면서 "그때부터 독한 마음으로 1년 동안 밥을 안 먹었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났다. 집을 책임져야했기에 가장으로서 독하게 몸 관리를 했다, 혼자서 정말 힘들었다"며 과거를 전했다. 군대가기 전 빚은 다 갚았다고 덧붙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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