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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방화동 生 부주꾸미에 반했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쯔양(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쯔양(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생(生) 부주꾸미를 맛봤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에서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주꾸미 가게를 찾았다. 이곳은 그동안 한번도 방송에 출연한 적 없었으나 오직 입소문만으로 매일 저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숨은 맛집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국내산 생 주꾸미를 데치고, 양념에 무친 뒤 부추를 잔뜩 쌓아올린 '부주꾸미'였다. 여기에 구운 삼겹살을 얹어 먹으면 진정한 '쭈삼'이 완성된다고 한다.

이 가게는 매일 국내산 생 주꾸미만을 구매하고 있다. 또 직접 담근 오디청을 찹쌀풀에 풀어 양념에 더한다. 설탕을 넣지 않지만 사과, 배, 양파즙을 넣고 양념장을 숙성시켜 깊은 단맛을 낸다.

부주꾸미 맛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추는 매일 깨끗하게 씻어 3시간 동안 선풍기 바람으로 완전 건조시킨다. 흙냄새를 제거해주고, 싱싱한 부추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다. 부추는 건새우, 고추씨, 북어껍질, 버섯가루, 멸치가루 등을 갈아 넣은 천연 조미료와 고춧가루로 양념해 특유의 향과 맛을 살렸다.

생 부주꾸미를 맛본 쯔양은 "평소 먹는 주꾸미 볶음을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생물인데다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라며 "이 세상에 먹을 건 참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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