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경찰,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 유흥업소 접대 증거 확보…배임수재 혐의 추가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출처=SBS 뉴스)
(출처=SBS 뉴스)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유흥업소 접대 의혹에도 휘말렸다.

5일 SBS '8뉴스'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 일부 소속사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는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지난달 초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안 PD는 해당 업소에서 수백 만 원대 접대를 여러 차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안 PD에 배임수재 혐의를 추가 했다.

하지만 접대를 한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아이돌 멤버와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Mnet '프로듀스X101'은 11명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 일부 소속사와의 유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방송을 기획한 안준영 PD는 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포승줄에 묶인 채 구치소로 향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9시경 안준영 PD의 구속을 결정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