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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기사' 허재ㆍ유민상ㆍ정호영, "식겁했다" 평가단의 냉정한 맛 평가에 당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탁의 기사'에서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의 험난한 간편식 개발기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가장 잘 팔리는 최고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찾은 맛집에서 양념게장에 불고기의 감칠맛이 더해진 ‘불꽃 백반’과 모던 한식 메뉴 ‘불고기 감자채전’이 간편식 개발메뉴로 선정됐다.

이날 멤버들은 식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유통 등 식품산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가 레시피 개발, 안전검사, 시식단 평가, 패키징 등 간편식 개발 전 과정 체험에 나섰다.

먼저 장보기에 나선 허재와 유민상은 본인들이 구매해야 하는 재료를 오히려 시장 상인에게 역으로 물어보며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시장 곳곳에 있는 먹거리들을 지나치지 않고 모조리 먹어 치우는 먹방을 선보였다. 허재는 “배부르니 어디 앉고 싶다”라며 요리 시작 전부터 지친 모습을 보여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간편식 메뉴 개발에 나선 허재와 유민상은 정호영 셰프의 지시에 따라 요리를 이어갔다. 특히 요리 생초보인 두 사람은 호랑이 감독으로 변신한 정호영 덕분에 눈물 콧물을 쏟아내며 진땀을 흘렸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한 허재는 “맛있는데? 예술이지?”라며 자화자찬을 이어갔고 유민상이 “정말 맛있냐”고 묻자 “차갑게 먹으면 비슷할 거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의 요리를 수습하기 위한 정호영 셰프의 비장의 재료가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식탁의 기사'(사진제공=KBS 2TV)
▲'식탁의 기사'(사진제공=KBS 2TV)
한편 제품으로 나오기 전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식품사업 창업인들로 이루어진 전문가들의 비대면 평가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작부터 “식겁했다“라는 시식 평이 등장하는가 하면, 메뉴의 장단점에 대해 냉정하고 신랄한 평가가 이어지며 멤버들을 당혹하게 했다.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가 힘을 합쳐 만든 간편식은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3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식탁의 기사'에서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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