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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체리블렛 7인조 재편…미래ㆍ코코로ㆍ린린 전속계약 해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체리블렛(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체리블렛이 7인조로 재편된다.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체리블렛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활동 종료 및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7인조로 재편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체리블렛은 2019년 1월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싱글 '렛'에 이어 지난 5월 미니 앨범 '러브 어드벤처'를 발매했다.

◆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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