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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애즈원 '원하고 원망하죠' 소환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발매 예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슈가맨3' 애즈원 이민, 크리스탈(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3' 애즈원 이민, 크리스탈(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3'이 여성 듀오 애즈원을 소환, '원하고 원망하죠'를 러블리즈의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에서는 1999년 데뷔한 원조 음색 듀오 애즈원이 출연했다. 이날 애즈원의 등장에 시즌3 최다 총 87불이 켜졌다.

슈가맨 재보자로는 개그맨 신동엽이 등장했다. 그는 "16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고 한국말을 너무 못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라며 "한국어 선생님 역할도 잠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워낙 노래를 잘해서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가맨 애즈원이 '원하고 원망하죠'를 부르며 등장했다. 재미교포 출신의 크리스탈과 이민은 변함없는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원하고 원망하죠'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모든 사람을 집중시켰다.

크리스탈은 "너무 떨린다"라며 "'슈가맨' 시즌2 시작할 때쯤 미국으로 이사를 갔다. 요즘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자꾸 이민이 복덕방 아줌마라고 놀린다.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대출 이자가 낮다"라며 "혹시 미국에 집을 살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은 "한국에서 영어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라며 "남편이 '한국 촌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애즈원은 '슈가맨' 출연으로 데뷔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혀 반가움을 더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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