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VIP'(사진제공=SBS)

16일 방송되는 SBS ‘VIP’에서는 장나라, 이상윤, 표예진이 ‘빗속 아찔 삼자대면’으로 최고조 위기를 맞이한다.

업무 도중 잠겨버린 문 때문에 옥상에 갖혀 발이 묶여버린 나정선과 온유리는 설상가상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천막 아래로 몸을 숨겨보지만, 폭우에 온몸이 젖어버린다. 이후 문을 열고 들어선 박성준이 나정선과 온유리 사이에 선 가운데, 과연 박성준이 들고 있는 단 하나의 우산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장나라-이상윤은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익명의 문자를 시작으로 ‘프라이빗 스캔들’을 둘러싼 모든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 나정선 역과 숨기고 지우려 했던 마음속 움트는 진심을 끝내 끄집어내 파국의 길로 들어선 박성준 역을 맡았다. 또한 표예진은 유일한 삶을 사는 의미였던 엄마를 잃은 후 박성준을 향한 마음이 더욱더 커진 온유리 역을 맡았다.

▲'VIP'(사진제공=SBS)

그 순간 온유리에게 전화를 건 나정선이 “어디니. 너?”라며 행방을 묻는, 엔딩을 펼쳐내면서, 베일이 벗겨질수록 긴장감을 높이는 ‘프라이빗 스캔들’의 다음 전개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