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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정성호, 김성은 목사와 12세 주성이 탈북 여정 중국→라오스→한국 그 결과는?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끝까지 간다' 정성호(사진제공 = TV CHOSUN)
▲'끝까지 간다' 정성호(사진제공 = TV CHOSUN)
'끝까지 간다' 정성호가 김성은 목사와 함께 12세 탈북자 주성이의 한국행을 돕는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끝까지 간다'의 정성호가 예능 사상 전무후무한 ‘탈북자 구출 작전’에 나서며 심금을 울리는 현장을 함께한다.

정성호는 처음 만나는 세상의 민낯 ‘끝까지 간다’의 코너 중 ‘사선에서’를 맡아 12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찾아 혼자 북한을 탈출한 주성이와 함께 여정에 나선다.

이 코너에서는 “엄마 아빠...나를 빨리 데리러 와 달라...엄마 아빠 보고 싶어 못 견디겠다...”라며 애써 울음을 참는 열두 살 주성이의 영상이 공개된다. 홀로 탈북해 중국으로 넘어온 열두 살 아이와, 그 곁을 지키는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모습은 그 동안 예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너 출연에 앞서, 정성호는 탈북자 구출의 베테랑인 김성은 목사로부터 아이를 구출하러 라오스로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위험한 프로젝트임을 감지한 정성호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정성호는 먼저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주성이의 부모를 만나러 갔고, “주성이를 못 본지 6년이 되었다”며, 아이를 놓고 탈북할 수밖에 없었던 가슴절절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 사연에 정성호뿐 아니라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 특히 몇 달 전 첫 아이를 낳은 배우 김진우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이 가족의 슬픈 사연을 듣고 결국 김성은 목사의 제안을 받아들인 정성호는 마침내 라오스에 도착하고, 중국에서 공안을 피해 라오스로 향하는 주성이와 함께 한국으로의 탈출을 시도한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세계 곳곳,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과 때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의 리얼한 아이템 속으로 예능인들이 들어가 그 실체를 끝까지 파악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신기함과 감동은 물론 예능이 주는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다큐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MC 신동엽이 진행을 맡으며, 이규한&김진우의 ‘학교 가는 길’, 허경환&박성광의 ‘럭셔리 야생하우스’, 정성호의 ‘사선에서’, 돈스파이크의 ‘프로듀스 돈’ 등 4개 코너로 구성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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