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조명섭(사진제공=MBC)

조명섭은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실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송실장은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영자만 케어하던 전과는 다르게 많은 아티스트들을 한 번에 케어하는 것은 물론, 선배로서 후배 매니저의 업무를 체크하는 것까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송실장은 대전 스케줄을 다녀온 조명섭을 만났다. 그는 조명섭에 대해 "최근 저희 팀에 새로 들어온 신인 친구인데 조금 독특하다"라며 "KBS '노래가 좋아-트로트가 좋아'에서 우승한 친구다. 이제 21살인데 되게 구수하고 나이답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KBS 2TV '안녕하세요-애늙은이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 편에 주인공으로 나왔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송실장이 같이 다니면서 저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라며 "21살인데 자기도 모르는 언어를 구사한다라고 한다. 차가 아니라 마차를 타고 다니는 기분이라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송가인은 "제 기사 찾다보니까 '남자 송가인'이라고 나왔다. 진짜 느낌 있으시더라"고 전했다. 전현무 역시 "오죽하면 (조명섭이)노래하는 걸 보고 송해 선생님이 직접 전화하셨다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