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보이스퀸' 장사익(사진제공=MBN)
장사익은 23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장사익은 '봄날은 간다'로 첫 무대를 열었다.
장사익은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보기 좋고 즐겁다"라며 "2020년도 노래처럼 아주 멋지게 아름답게 갔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사익은 고려장에도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정을 담은 가슴 아픈 노랫말로 해금 소리와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꽃구경'의 무대를 펼쳤다.
가슴을 후벼 파는 장사익의 '꽃구경'을 접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무대가 이어지는 내내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노래를 마친 장사익은 "부모님은 가시면서까지 자식들에게 다 주고 가신다"라며 "우린 모른다. 사람의 근본이 무엇인가 생각했다. 효도가 아닌가 생각했다. TOP3 주제는 나의 어머니다"라고 TOP3의 주제를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