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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견공판 현실남매…아지는 아강이와 왜 싸우는 걸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TV 동물농장'에 견공판 현실 남매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평소에는 애교쟁이면서 상남자 오빠 '아강이'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두 견공 '아강이'와 '아지'는 7년째 한 집에서 아주머니와 함께 동고동락 중이다. 귀여운 것 더하기 귀여운 것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것이라는 우주의 법칙이 있듯, 하얗고 귀여운 아강이와 아지를 모아놓으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그런 이 집에 무슨 근심이 있을까 의문만 커지던 중, 처음 보는 제작진에게 발라당 배를 까 보이는 아지와는 달리 아강이는 제 성깔 맘껏 뽐내며 입질까지 해댔다.

그런데 별안간 청소기가 떨어지고, 이발기를 켜니 180도 돌변해서 오빠 아강이에게 달려드는 아지를 떼어놓느라 혼비백산. 급기야 제작진까지 카메라를 집어 던져가며 둘 사이를 뜯어말려야 했다.

이찬종 전문가는 사이 좋게 붙어 있다가도 조금만 수틀리면 아강이를 집중공격하는 이유를 보호자의 사랑을 받으려 했다고 분석했다. 자신이 불안해 하는 상황에서 아강이를 공격하면 아지를 예뻐한다고 착각한다는 것이었다.

전문가의 도움에 따라 아지와 보호자의 관계 개선에 집중했고, 특히 이발기를 두려워하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게끔 도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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