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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성년', 결말까지 완벽…'감독 김윤석'의 힘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영화 '미성년'이 JTBC에서 TV 최초로 방영된다.

JTBC는 26일 오후 11시 30분 영화 '미성년'을 편성했다. 김윤석이 연출과 동시에 출연까지 했으며, 염정아가 주연으로 나서 무게감을 실었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학교 2학년 주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는 학교 옥상에서 만나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윤아의 엄마 미희(김소진)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다.

(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이 상황이 커지는 것을 막고 싶은 주리는 어떻게든 엄마 영주(염정아) 몰래 수습해보려 하지만 윤아는 어른들 일에는 관심 없다며 엮이지 않으려 한다. 그 때 떨어진 주리의 핸드폰을 뺏어든 윤아는 영주의 전화를 받아 그 동안 감춰왔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해 버리고, 이를 본 주리는 멘붕에 빠진다.

김윤석 감독은 “화목했던 가족 사이를 균열 시키는 것은 비밀과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그 비밀과 거짓말이 들통이 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미성년'의 편성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양식의 양식'은 결방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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