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불타는 청춘'(사진제공=SBS)
god 박준형은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김찬우, 에일리, 정승환 등과 출연했다. 김도균과 김혜림도 함께했다.
박준형은 오랜만에 본 김찬우와 힘껏 포옹한 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진짜 오랜만인데 한 22년 됐다"라며 "당시에는 내가 형인 줄 알고 계속 형형 그랬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첫 신이 목욕탕에서 서로 등 밀어주는 신이었다. 권오중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또 서열 정리에도 나섰다. 박준형은 김도균을 향해 "형님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었고, 김도균은 "64년생"이라고 답했다. 김도균의 나이를 들은 에일리는 "우리 어머님이랑 동갑이시다. 아빠라고 불러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저는 89년생이다"라고 소개했고, 박준형은 "내가 대학교 2학년 때다"라고 덧붙였다.
정승환도 "96년생"이라고 말하자 김혜림은 "몇 년생이라고요? 96년생이요?"라며 사레에 걸렸다. 김도균은 "스물다섯이다"라고 하자 박준형은 "96년도에 애가 태어나기도 했냐. 너는 꼬맹즈다"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