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씨름의 희열' 허선행(사진제공=KBS2)
허선행은 1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 4라운드 8강 진출자 결정전 1경기에서 윤필재에게 2대 1로 패했다.
이날 허선행은 여성팬들의 압도적인 환호를 받았다. 특히 학창시절부터 함께 운동했던 친구들의 어머니들이 응원단으로 와서 큰 힘을 실어 줬다.
허선행은 첫 판 바깥다리 공격을 들어갔으나 윤필재의 되치기에 당했다. 둘째 판은 수초간의 공방전 끝에 배지기 되치기로 허선행이 따냈다. 마지막 세번 째 판에서는 비디오판정 끝에 윤필재의 차돌리기에 팔이 먼저 닿아 패배했다.
허선생은 "많이 아쁘긴 했다. 조금이라도 이 씨름판에 더 서 남고 싶다. 생각이 복잡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