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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지영,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오수아) 아역 등장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김지영(사진제공=JTBC)
▲김지영(사진제공=JTBC)
'왔다 장보리'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지영이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했다.

김지영은 15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 권나라(오수아)의 아역으로 나왔다.

이날 김지영은 교실에서 친구들이 보육원에서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리고 친구의 호의를 삐뚤어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친구의 물건을 화장실에 버렸다.

선생님이 "애들한테 들어보니까 경희가 평소에 너한테 잘해줬다면서'라고 묻자 김지영은 "잘해줬다뇨. 거지한테 동전주듯이. 왜 선생님도 제말은 안믿어요. 제가 엄마없는 고아라서"라고 말대꾸를 했다.

선생님은 "넌 기회를 잃은 거야. 반성하고 뉘우칠 기회"라고 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그딴 기회 필요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학교를 나오던 김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독백했다. 그는 "열일곱 어린나이 부모에게마저 버려진 불쌍한 나. 나만은 나를 소중히 아껴주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가여운 나. 나만은 나를 사랑해 주자"라고 말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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