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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 이국주, 송곡여고 떡볶이 분식집&을지로 LA갈비 식당 먹방→500평 다이소 주방용품 털이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 이국주가 송곡여자고등학교 앞 떡볶이 분식집과 을지로 LA 갈비 식당에서 먹방쇼를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68회에서는 이국주의 울고 웃는 리얼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의 반려견 바비와 상수리 매니저의 반려견 꼬기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바비와 꼬기를 맡기기 위해 ‘개치원(개+유치원)’으로 간다. 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개치원에서 있었던 일화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낸다. 웃고 떠드는 사이에 개치원에 도착, 이국주는 바비를 보낸 뒤 차에서 눈물까지 터뜨린다.

이국주는 슬픔을 뒤로 한 채(?) 상수리 매니저에게 브런치를 먹자며 본인이 살던 동네 분식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떡볶이를 주문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만든다.

먹방을 펼치던 중 이국주는 현란했던 학창시절 사진을 보여주면서 체육대회 때 있었던 ‘이국주 쟁탈 사건’의 전말을 늘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다니던 학교인 송곡여고에서 이효리로 불렸다고 자랑해 참견인들의 원성을 사기도. 이국주를 향한 비난도 잠시, 그날의 증거가 담긴 영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이어 이국주는 상수리 매니저와 함께 500평 규모의 초대형 생활용품 매장에 방문한다. 속눈썹을 사기 위해 화장품 매대에 들어선 이국주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매대 앞을 서성이며 샘플을 사용하고 제품을 구입한다. 이날 이국주는 화장품 코너에 이어 과자 코너, 생활용품 코너 등 쇼핑 삼매경에 빠지는데. 상수리는 그런 이국주에게 그만 가자며 뜯어 말리는 등 티격태격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국주는 ‘주방용품계 제니’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방용품 코너에서 신기하고 다양한 레어템 쇼핑에 나서며 눈을 반짝인다. 이를 본 상수리 매니저 또한 재미를 느끼고 본격 쇼핑에 나선다고. 그렇게 이국주는 쇼핑 카트를 가득 채우고 계산을 하는데. 결국 계산 도중 기계가 멈추는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해 그녀의 엄청난 쇼핑 스케일에 참견인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전참시' 이국주(사진제공=MBC)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러 LA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무한 리필을 방불케 하는 LA갈비 행렬뿐만 아니라 오징어볶음, 순두부찌개까지 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고삐가 풀린 듯 먹부림을 부린다. 특히 상수리 매니저는 LA갈비만 집중 공략하는 등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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