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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LCK 일정 도중 조기 퇴근…'미열' 감지 "코로나19 우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민아 아나운서가 'LCK 스프링' 일정 소화 중 미열이 감지돼 병원으로 향했다.(김민아 인스타그램)
▲김민아 아나운서가 'LCK 스프링' 일정 소화 중 미열이 감지돼 병원으로 향했다.(김민아 인스타그램)

김민아 아나운서가 미열로 방송 도중 병원을 찾았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15일 차 일정을 소화하던 중 미열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향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대 kt롤스터의 분석데스크와 POG(Player Of Game) 인터뷰를 소화했지만,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대 담원 게이밍 분석데스크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미열 증세로 현장에서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밝혔다. 1차 문진 결과 우려됐던 상황은 아니었으나 만일을 대비해 자세한 검진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성승헌 캐스터는 방송을 통해 "김민아 아나운서가 컨디션 난조로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 우려했던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체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1경기 인터뷰를 진행한)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롤 파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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