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비디오스타' 슬리피(사진제공=MBC에브리원)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붕 뚫고 토크킥-원조 키다리 아저씨‘ 특집으로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가 평소 밝은 이미지 뒤에 숨겨진 속내를 전한다. 약 1년 만에 ‘비디오스타’를 다시 찾아준 슬리피는 “최근에 응급실을 다녀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면서도 “응급실을 가서 행복했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덧붙인다. 과연 그가 고백한 뜻밖의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또한 생활고와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슬리피는 “2020년이 바로 제 인생에 2~3번 들어오는 대운”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앞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줄 귀인이 나타날 거다”라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인다. 이에 구본승과 박나래가 서로 악수를 하며 슬리피의 귀인을 자처한다.

한편, 슬리피는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진의 미담도 전한다. MC 박나래가 “얼마 전 방탄소년단 진씨의 이야기를 해 화제가 되었다”라고 묻자 슬리피는 “우리 석진이”라며 진의 본명을 언급한다. 이어 진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중 “진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