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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X빛과 소금 장기호 박성식 ’봄빛‘ 결성…전태관 추모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봄빛(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봄빛(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빛과 소금이 새 이름 ’봄빛‘으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봄빛은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인 故 유재하가 작사, 작곡한 ‘가리워진 길’과 빛과 소금의 멤버 박성식이 작사, 작곡한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들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주 실력과 반가운 모습으로 그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물했다.

33년 만에 다시 뭉쳐 탄생한 봄빛의 미니앨범 [Re:union]이 발매됐다. 이는 오랫동안 못 본 사람들의 친목, 동창회라는 뜻이 담긴 앨범으로 멤버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이 각각 작사, 작곡한 곡들과 봄여름가을겨울의 ‘보고 싶은 친구’ 그리고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리메이크한 곡이 담겨 있다.

김종진은 “앨범 나오기 한 달 전에 형님들에게 전화해 각자 곡을 써서 일주일 뒤에 달라고 했다. 속도는 느리지만 진짜 초고수들이다”라고 언급, 이에 장기호는 “피로회복제로 탄생한 앨범이다”고 말했다. 이어 봄빛은 방송 최초로 ‘오래된 친구’와 ‘행복해야 해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오랜만에 라이브로 만난 ‘오래된 친구’와 이별을 감당해야 하는 남겨진 이들을 위한 이야기 ‘행복해야 해요’로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봄빛과 유희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과 같은 해군홍보단 출신인 유희열은 “같은 해군홍보단 출신이라 더 반갑다”라며 반가움을 표하자 이에 박성식은 “당시 유희열 이름도 못 들어봤다 우리 앞에서는 아가다”라고 언급했다.

추억과 낭만을 노래하는 봄빛의 ‘가리워진 길’, ‘비처럼 음악처럼’, ‘오래된 친구’, ‘행복해야 해요’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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