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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스페셜' 피부과 이민걸ㆍ윤숙정ㆍ김일환 교수가 전하는 대상포진ㆍ흑색종ㆍ통풍 진단과 치료법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EBS 명의 스페셜 '몸에 생긴 이상 신호'에서 피부과 이민걸, 윤숙정, 김일환 교수가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의 진단법과 치료법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EBS 명의 스페셜 '몸에 생긴 이상 신호'에서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등을 어떻게 구분하고 치료해야 할지 그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피부 병변이 생긴다면, 눈에 띄는 신체 변화, 우리 몸에 이상 신호를 주목하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몸 한 부위에 수포가 퍼지는 대상포진, 흔하게 있는 점 혹은 사마귀나 상처처럼 보이는 흑색종, 관절이 화끈거리고 관절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통풍. 세 가지 질환은 몸으로 드러나는 질병 중, 가장 흔하고도 위험한 질환이다.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몸에 생긴 이상 신호, 대상포진

물집보다는 통증이 먼저 온다. 병원을 찾은 강성조 님은 발진이 시작된 지 4일 만에 대상포진이 왼쪽 허벅지를 뒤덮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어서 대상포진인 줄 모르고 통증이 있는 염증으로 착각했다는 강성조 님. 환자는 초기 치료의 적기를 놓친 탓에, 물집이 2차 감염까지 진행되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난다.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이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의 대상포진 재발률은 50% 이상으로, 재발률 또한 높은 편이다. 신경통으로 인해, 오랜 시간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는 대상포진. 대상포진 질환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 호전에 어떻게 효과적인지 알아봤다.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몸에 생긴 이상 신호, 흑색종

검은 점, 흑색종인 줄 몰랐다. 왼쪽 발에 생긴 검은 점 때문에, 병원을 찾은 임순자 님. 피부 조직검사 결과, 환자의 발에 난 점은 암, 흑색종으로 판명되었다. 임순자 님은 이미 흑색종이 전이 되어, 림프절까지 검게 변한 상태였다.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이 그저 검버섯인 줄 알았던 환자는 결국, 흑색종 제거와 함께 림프절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하였다. 흑색종은 전이와 재발이 잦아,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는 질환 중 하나다.

전이 위험성이 큰 만큼,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흑색종은 누구나 있는 점과 사마귀처럼 보이는 탓에, 조기 치료가 쉽지 않다.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악성으로 변해서 일어나는 흑색종.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내 몸에 생긴 흑색종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방법은 무엇일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점과 흑색종의 구별법 5가지를 함께 배워봤다.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EBS 명의 대상포진, 흑색종, 통풍 (사진제공=EBS)
◆몸에 생긴 이상 신호, 통풍.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통풍이 찾아올 수 있다. 20년 넘게 쌓인 요산이 뭉쳐져서 발에 큰 혹이 생긴 고봉진 님은 통풍과 함께, 요산이 염증을 일으켜서 뼈를 갉아 먹는 골미란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이미 발가락 관절 일부 기능을 잃고, 발가락뼈가 기형이 된 상태. 요산 수치가 기준치를 넘은 고봉진 님은, 신장 기능 지표 수치도 급성신부전에 이르는 수준까지 올라간 상황이었다.

환자는 통풍으로 벗어나기 위해서, 콩팥 치료를 병행하였다. 환자의 10%가 만성신부전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 질환. 과연, 통풍과 콩팥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통풍을 막는 방법으로, 어떤 점을 예방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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