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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 식객 허영만과 통영탐방…도다리쑥국ㆍ통영식 비빔밥ㆍ소머리 곰탕ㆍ다찌집의 제철 해산물 맛보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백반기행'에 이무송이 출연해 통영에서 도다리쑥국, 통영식 비빔밥, 소머리 곰탕, 다찌 집의 해산물을 맛본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의 밥상을 파헤쳐 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통영 백반기행에는 지난해 춘천 백반기행에 함께한 식객, 가수 노사연을 잡기 위해 남편 이무송이 나선다. 이무송은 "통영에 일로 온 적은 있어도 음식을 제대로 느낀 적이 없다"라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녁부터 굶고 왔다"라고 말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을 위해 작정하고 온 이무송을 위해 식객 허영만이 두 팔 걷고 나선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두 식객은 먼저 통영의 대표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먹으러 간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입에서 살살 녹는 도다리 맛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란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이무송은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행복해하며 "엔돌핀이 팍팍 도는 맛!"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무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에서 오직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통영식 비빔밥도 먹는다. 통영식 비빔밥은 장 없이, 나물과 두붓국만으로 비벼 먹는다. 또한 비빔밥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소머리 곰탕이다. 식객 이무송은 구수한 곰탕을 맛보고는 급기야 '이무송만의 곰탕 즐기는 법'을 공개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통영(사진제공 = TV CHOSUN)
한편, 싱싱한 해산물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 통영의 다찌 집에서는 "집사람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가수 노사연과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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