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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림ㆍ이푸름, 실력자 듀오 '와블'…7년 만의 Mnet 출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자매듀오 '와블' 이푸름(왼쪽), 이기림(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방송화면 캡처)
▲자매듀오 '와블' 이푸름(왼쪽), 이기림(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방송화면 캡처)

이기림과 이푸름이 실력자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 출연했다. '슈퍼스타K5' 출연 이후 7년 만의 Mnet 출연이다.

자매 듀오 와블(WABLE)의 이기림, 이푸름은 1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 실력자로 출연했다. 이날 초대 가수로 출연한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3라운드에서 두 사람을 음치로 예측했다.

진실의 무대에 오른 와블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자매 화음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이기림과 이푸름은 "7년 전에 '슈퍼스타K' 시즌5에 자매로 나왔다. 그때부터 꾸준히 활동했지만 잠깐 주목을 받고, 시간이 지나니 우리가 활동하는지 잘 모르더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 OST '보랏빛 향기'와 '또 오해영' OST '사르르' 등을 부른 바 있었다.

특히 언니 이기림은 "동생이 있어 지금까지 버텼다"라며 "앞으로 둘이 함께하면 이겨내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의 무대 동생과 함께 해서 뜻 깊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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