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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오정근ㆍ오한진ㆍ김성태ㆍ김민전 출연…코로나19ㆍ4·15 총선 등 토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적들' 오한진, 오정근(사진제공 = TV CHOSUN)
▲'강적들' 오한진, 오정근(사진제공 = TV CHOSUN)
'강적들'에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오한진 을지대병원 교수, 김성태 의원과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4·15 총선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강적들'에서는 코로나19 장기전으로 겹겹이 쌓인 ‘코로나 發 악재’를 각계 전문가가 차근차근 짚어보는 동시에, 현 시국에 치러질 ‘혼란의 4·15총선’ 진행 상황을 분석해본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미국에서 10대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하면서 공포심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최대 발병지인 뉴욕은 사망자가 속출해 영안실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의료장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오한진 교수는 “유럽이나 미국은 이제 상황이 시작되는 단계”라면서 “외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방역하다가 (정작) 중요한 우리 국민들에게는 어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의료진이 감염되면서 (전염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오정근 회장은 “감염원 차단에 대해 야당의 좀 더 강한 질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경제가 멈춰 서자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전시 경제체제를 선언하며 경기 부양을 위한 고심에 빠졌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오정근 회장은 “전문가들은 2008년도 위기보다 더 큰 충격이 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보다 더 무서운 것은 실직의 전염”이라고 우려했다. 김민전 교수는 “2020년은 어쩔 수 없이 경제 침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끝나야 경제적인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정국 속 4·15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는 위성 정당을 둘러싸고 공분을 사고 있는데 오한진 교수는 “국민을 위한 당은 하나도 없고, 당의 이익을 위한 당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성태 의원은 “총선은 거의 깜깜이 선거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야당이 불리해진 선거판을 크게 흔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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