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장민호 껌 광고(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브레인' 껌 광고 모델부터 아이돌 그룹 유비스, 남성 발라드 듀오 바람을 거쳐 트로트 가수까지 가수 장민호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설명했다.
장민호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장민호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다. 여의도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광고 대행사와 인연을 쌓았다"라며 "엑스트라부터 시작해 고2 때는 메인모델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브레인' 껌 광고를 찍었다"라며 "머리를 삭발하고 찍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학 들어가고 스무살 때 찍은 광고"라며 "당시 수입이 트로트하면서 20년 동안 벌었던 수입보다 많았다. 500~700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껌 광고 이후 기획사 연락을 받아 4인조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다. 메인보컬이었다"라며 "앨범 2장 낸 뒤, '바람'이라는 남성 발라드 듀오로 다시 데뷔했다. 그때 당시 손담비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손담비 데뷔작이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