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히는 초록뱀미디어의 주가가 순항 중이다.

초록뱀의 주가는 6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7.16%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015원까지 상승했으며, 거래량 역시 전일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BTS 드라마는 JTBC '눈이 부시게'로 주목받은 김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방영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초록뱀의 주가 상승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이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에서 '빌보드200'에서 10주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