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데이식스 팀 활동 연기 결정(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의 팀 활동 일시 중단 선언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소폭 하락으로 이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정오 기준, 전일 대비 250(-1.19%)원 하락한 20,700원에 주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이날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데이식스의 팀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의 여파로 보인다.

JYP는 지난 10일 오후 데이식스 활동 일시적 중지 공지를 발표했다. JYP에 따르면, 최근 데이식스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소속사 측은 이들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JYP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을 포함한 데이식스의 팀 전체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데몬)'은 예정대로 발매된다.

한편, 엔터사 중 시가총액 1위 JYP는 현재 주가(5월 8일 종가기준)는 20,950원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1월 22일 주가 27,300원과 비교해봤을 때 약 23.2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