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홍천을 찾아 약밥닭, 토종닭백숙, 산채비빔밥 정식, 제육볶음, 고등어 두부구이, 두부전골 등을 맛본다.22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재원이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이날 소개될 홍천의 보양식은 '약밥닭'이다. '약밥닭'은 평범한 찰밥처럼 보이지만, 큼지막한 토종닭과 옥수수, 녹각이 들어간 영양 만점 보양밥이다. 허영만과 김재원은 홍천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특별한 궁합, '고등어 두부구이'와 '두부 전골'을 맛본다.또 이들은 오대산 해발 800m에 자리한 산채 정식집에서 고비나물과 산 갓, 눈개승마, 오대산 산마늘 등 생소한 산나물들을 아홉 가지나 들어간 산채비빔밥 정식을 먹었다.주인장은 "상에 차려내는 반찬의 90%를 직접 채취한다"라고 전했다.김재원은 "평소 존경하는 허영만 선생님, 또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 인생이 만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저만의 색깔과 진정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기쁜 맘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