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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삼풍백화점 붕괴로 이보영, 어머니와 동생 잃어 "기억이 안나요"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화양연화' 전소니(사진제공=tvN)
▲'화양연화' 전소니(사진제공=tvN)
'화양연화' 이보영이 삼풍백화점 붕괴로 어머니와 동생을 잃은 과거사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윤지수(이보영 분)는 우연히 마주친 한재현(유지태 분)과 아들 영민(고우림 분)에게 향하던 기차 안에서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윤지수(전소니 분)는 제 생일날 한재현(박진영 분)의 첫 면회를 갔다. 윤지수 모친 정숙희(이종남 분)와 동생 윤지영(채원빈 분)은 “시계 고치러 백화점 갈 건데 케이크 사올까?”라고 물었다.

윤지수는 한재현 면회 중 백화점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봤고 “빨리 가봐야 겠다”며 서두르다 구두 한 짝을 흘렸다. 한재현은 그 구두를 돌려주려 했지만 군부대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하필 기차가 갑자기 멈췄고, 지수는 눈물을 쏟으며 아파했다.

과거 그날과 똑같이 멈춘 기차 안에서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엄마와 지영이 마지막 얼굴이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요”라며 눈물 흘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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