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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그레이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놀라운 신인 시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길버트 그레이프 스틸컷,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니뎁
▲길버트 그레이프 스틸컷,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니뎁

EBS '일요시네마'에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가 상영된다.

31일 오후 1시 30분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조니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가 방송된다.

길버트 그레이프(조니 뎁)는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 엔도라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다. 집안의 가장인 그는 초고도 비만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어머니(달린 케이츠)와 지적장애인 남동생 어니(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돌본다.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어니는 집안의 골칫거리지만, 길버트의 말은 절대로 따르는 착한 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엔도라에 잠시 머무른 여행객 벡키(줄리엣 루이스)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의 모습을 보게 된다. 벡키는 길버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고, 답답한 일상에 지친 길버트 역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벡키에게 끌린다.

'길버트 그레이프'의 원제목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길버트 그레이프를 갉아먹는 것은 무엇인가.' 움직이지 못하는 어머니와 지체장애인 동생에 대한 책임감, 저임금 직업과 자살한 아버지의 기억에 얽매여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린 청년 길버트(조니뎁)의 시각으로 진행된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1994년 개봉한 영화로 배우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무려 26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개봉 당시 '19회 LA 비평가 협회상', '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등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신인상을 안긴 작품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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