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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텍사스 바비큐 달인, 불철주야 레시피 연구하는 제2의 청춘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생활의 달인' 텍사스 바비큐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텍사스 바비큐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이 대전 유성구의 텍사스 바비큐 달인을 만난다.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정통 텍사스식 바비큐를 만드는 달인을 찾아 대전 유성구로 향한다.

그릴에 노릇하게 구워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육질과 독특한 소스로 마니아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현지의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15시간 인고의 기다림으로 맛있는 바비큐 한 상을 탄생시키는 달인은 심재진 달인이다.

예순을 넘겨 늘그막에 바비큐와 함께 인생 제2막을 연 달인의 전 직업은 직업군인이다. 텍사스 출신 미군들과 함께 바비큐를 직접 만들어 봉사활동을 다니며 12년간 바비큐를 연구해왔다. 달인이 만드는 바비큐는 남부식으로, 현지에서 방목한 고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달인만의 숙성을 통해 잡내 제거와 속은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척도를 잡는 것이 포인트이다.

10가지가 넘는 향신료를 배합해 시즈닝을 해준 후 직접 만든 특제 양념을 발라, 숯에 훈연해 주면 그 황홀한 냄새는, 마치 드넓은 자연에 캠핑으로 놀러 온 것 같은 느낌까지 준다. 새로운 직업에 뛰어들고 여전히, 불철주야 자신의 요리를 연구하며 제2의 청춘을 사는 심재진 달인이 열정으로 다시 쓴 레시피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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