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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맨, 알 파치노ㆍ로버트 드 니로의 디에이징…젊음을 연기한다는 것(방구석1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방구석1열’ 히트X아이리시맨(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히트X아이리시맨(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호흡을 맞춘 두 영화 ‘히트’와 ‘아이리시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 대한민국 메소드 연기의 대표주자인 배우 정웅인과 영화 저널리스트 박혜은 편집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성철 기자는 영화 ‘아이리시맨’에 대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이나 환경 변화에 열려 있으며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시험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감독이다. 이번 ‘아이리시맨’에서도 새로운 기술인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했다”라고 말했고, 박혜은 편집장 역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내가 만드는 건 어떤 플랫폼에서도 시네마다’라는 걸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방구석1열’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사진제공=JTBC)
정웅인은 “배우들의 얼굴은 디에이징 기술로 젊게 만들었지만 실제 70대인 배우들의 움직임에서는 세월이 느껴졌다. 촬영장에서 ‘지금은 49세의 지미 호파니까 벌떡 일어나세요!’와 같은 연기 디렉팅이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은 편집장은 “스콜세지 감독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노인 배우가 젊음을 연기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보여주면서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야기 도중 MC 장성규는 배우 정웅인을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때문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웅인은 “친근하게 쳐다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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