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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강아지 벨지안 쉽도그에 물린 80대 여성 숨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민교(비즈엔터DB)
▲김민교(비즈엔터DB)
배우 김민교의 강아지 벨지안 쉽도그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노인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4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80대·여)가 3일 오전 1시경 세상을 떠났다.

김민교가 키우는 반려견 두 마리는 올 5월 4일 오후 경기 광주의 집 담장을 넘어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노인을 습격했다. 노인은 대형견들로부터 허벅지, 양팔 등을 물려 심하게 다친 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교는 SNS를 통해 “일어나선 안 될 사고가 일어났다. 이웃 할머니의 치료가 끝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교는 또 “견주로서 내 책임은 당연하다”라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민교의 반려견은 ‘벨지안 쉽도그’라는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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