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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ㆍ에이오에이 멤버들 권민아 찾아 사과, 민아 "신지민 진심어린 모습 아니지만 받아들일 것"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AOA 전 멤버 권민아(왼쪽)와 신지민(비즈엔터DB)
▲AOA 전 멤버 권민아(왼쪽)와 신지민(비즈엔터DB)
AOA 전 멤버 배우 권민아가 에이오에이 지민과 멤버들이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제 감정을 스스로 참지 못하고 하루 종일 떠들썩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몇 시간 전에 모든 AOA 멤버들과 매니저 분들도 제 집까지 다 와주었고 대화했다. 하지만 지민은 처음에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고 이게 사과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물었다"라며 "실랑이 끝에 지민이 '칼 어디 있냐. 내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나는 계속해서 당한 것들을 이야기했고, 물론 나도 제정신은 아니였을 테고 언니는 잘 기억을 못 했다. 나도 전부 다 기억할 수 없지만 생각나는 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해나갔다"라고 했다.

권민아는 또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 걸로 생각하더라. 그러기엔 장소가 장례식장이고 그날만큼은 위로해주러 간 거였다.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는 이 언니가 어쨌든 미안해라고 말했으니 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 수 있는 상황들이었다"라며 "근데 11년 고통이 어떻게 하루 만에 풀릴 수 있지? 그날 내가 당한 거에 대해서는 오고간 대화가 없었다. 어떻게 그런 대화를 할 수 있겠나. 당연히 난 그날만 진심으로 위로해주었고 그 후론 다시 나였다"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아무튼 계속 말을 이어갔고 언니는 미안하다는 말만 했다. 사과했고, 사과 받기로 하고 지민을 돌려보냈다"라며 "나도 정신 차리기로 남은 멤버들과 약속하고 끝났다. 솔직히 처음에 언니 모습 생각하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나 싶었는데 아무튼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민아는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노력하고, 더이상 이렇게 소란 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고쳐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 글에서도 언니를 좋게 쓰진 못했다. 사실 뒤에 사과한 것은 생각 안 나고 화나서 들어온 첫 장면만 반복적으로 떠오른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져 당장은 고치기 힘들다. 그래도 노력하겠다. 글도 잘 못써서 뭐라고 쓴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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