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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안예은, 소속사 계약 조건 '비디오스타' 출연…역적 OST 인기 인지도는 굴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비디오스타 안예은(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안예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역적 OST '상사화'를 부른 안예은이 ‘비디오스타’에서 예능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예은은 “현재 소속사 계약 조건이 비스 출연이었다”라며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소속사 사장님이 1년 동안 비스를 방문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방송 출연을 안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면서도 정작 내 얼굴은 못 알아보더라”며 인지도 굴욕을 맛봤던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날 안예은은 고대하던 첫 예능 출연인 만큼 양준일의 '리베카', EXID '위아래'를 본인만의 스타일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 원곡과는 다른 매력으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에 양준일은 “내 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몰랐다”라며 극찬 세례를 보냈다.

또한 안예은은 데뷔 2개월 만에 드라마 '역적'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안예은 아니면 안 하겠다”라는 감독의 말에 결국 드라마 '역적' OST 중 7할을 작사 작곡하게 됐다. 이어 안예은은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의 저작권료를 받는다”라며 억 단위 수익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안예은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좌심실, 좌심방이 없었고 살 확률이 30%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예은은 “심장 기형인데 어떻게 노래하냐”라는 선입견에 상처받았던 일화를 고백하며, 방송에서 아픈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 뭉클함을 선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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