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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에이 김현정 나이 44세, 남편 상위 2%…'정석' 집필 시어머니에 딸은 전체 상위 4%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공부가 머니?'(사진제공=MBC)
나이 44세의 스페이스A 출신 가수 김현정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김현정은 아이들이 IQ 146으로 약 상위 2%에 해당하는 지능을 가진 남편과 최근 3~4년 전까지 ‘수학의 정석‘ 집필에 참여한 ‘수학 천재‘ 시어머니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남편은 공부를 과하게 시키는 걸 싫어한다고. 이에 엄마로서 어디까지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첫째 아들 창진이는 운동이면 운동, 미술이면 미술, 대회만 나가면 상을 휩쓰는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엄마의 말에 바로 수긍하는 모범생에, 동생을 다정히 깨우는 등 또래 5학년 남학생들에게 보기 드문 남다른 스윗함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남다른 의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오빠의 다정함에도 시크한 모습을 보이는 하윤이는 오늘의 공부 계획을 묻는 엄마의 질문에 모르쇠 작전으로 눈웃음을 보이거나, 내일로 미뤄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언뜻 보기에도 정반대 성향을 가진 창진이와 하윤이를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기질 및 성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창진이는 현역 아이돌 같이 주위를 엄청 많이 신경 쓰는 성향으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상황을 제일 싫어한다.

반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던 하윤이는 ‘모태 모범생’으로 타고난 지능이 전체 상위 4%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내심과 독립심이 높고, 성격의 성숙도 역시 또래 보다 놓아 자기 주도 학습을 알아서 잘 할 아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결과에 폭풍 공감과 놀라움을 보이던 김현정이 부모 양육 태도 검사 결과에서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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