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영화가 좋다'가 반도, 시네마틱드라마 SF8–만신&증강콩깍지, 결백, 카페 벨에포크, 쎄시봉, 강철비2: 정상회담 등을 소개한다.11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은 '반도'이다. 강동원, 이정현이 출연하는 '반도'는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 15일 개봉예정.
'덕력 충전소'는 '시네마틱드라마 SF8–만신&증강콩깍지'이다. 이연희, 이동휘, 유이, 최시원이 출연하는 '시네마틱드라마 SF8–만신&증강콩깍지'는 운세 서비스를 추격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VR 앱에서 서로 얼굴을 속이고 만난 남녀의 리얼 공감 로맨스이다.'전지적 감독 시점'은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출연하는 '결백'이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가 '추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1+1'는 '카페 벨에포크'와 '쎄시봉'이다. 다니엘 오떼유, 기욤 까네, 도리아 틸리에가 출연하는 '카페 벨에포크'는 행복했던 그때 그 모든 것이 그리워진 ‘빅토르’는 100% 고객 맞춤형 핸드메이드 시간여행의 설계자 ‘앙투안’의 초대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다. 그의 눈 앞에 마법처럼 펼쳐진 ‘카페 벨에포크’에서 ‘빅토르’는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다.'쎄시봉'은 정우, 김윤석, 한효주가 출연한다.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윤형주와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아찔한 인터뷰'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은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된다. 29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