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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상기가 공장일을 선택한 이유는?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동치미' 조상기(사진제공=MBN)
▲'동치미' 조상기(사진제공=MBN)
배우 조상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조상기는 1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가족 먹여 살리기 참 힘들다'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어야 할 조상기는 공사장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등장했다. 조상기는 4년째 놀이터 기구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데 일이 들어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남편이 공장에 처음 나간 날이 내 생일날이었다"라며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너무 절박했다. 방법이 없었다. 하는 일이 힘들고 고되다 보니 그리고 본업이 뒷전이 될 정도가 됐는데 이게 일상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다"라며 "남편이 연기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지 못할 것 같아 두렵다"라고 털어놓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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