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찬욱 황금곰상(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박찬욱 감독이 '황금곰상'을 영화 '파란만장'에 출연한 이정현 덕분에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8개월 만에 힌트 요정으로 재출연해, 이날의 사부인 배우 이정현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박찬욱은 사부 이정현에 대해 "자신과 작품을 함께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직접 시나리오 추천을 해줄 정도로 손꼽히는 연기력을 갖췄다"라고 소개했다. 또 처음으로 누군가의 결혼식 때 축사를 낭독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또 박찬욱은 이정현을 천부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박찬욱은 이정현 덕분에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찬욱과 이정현은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한 영화 '파란만장'에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