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 '세계테마기행' 이란(사진제공=EBS1)
14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낯선 기행, 아시아 2부-호르무즈에서 자그로스까지'에서는 아시아에 숨겨진 미지의 땅을 찾아 떠난 여행, 이란을 소개한다.
낯설고도 가까운 이란에서의 여행은 이란 최대의 섬, 케슘(Qeshm Island)에서 계속된다. 케슘섬은 호르무즈 해협(Hormuz strait)의 한 가운데 떠 있는 섬으로 이란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 여행자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이다. 케슘섬에 도착하자마자 450m 상공 위로 날아올라 페르시아 황금기의 주 무대가 된 호르무즈 해협을 감상하며 여정을 시작해본다.
케슘섬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헹감(Hengam Island)으로 가기 위해 배에 오른다. 돌고래 떼를 감상하며 도착한 섬의 해안에는 이란 본토에서 볼 수 없었던 여인들의 전통 가리개를 파는 가판이 즐비하다. 이란 남부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고 사람들과 한데 모여 춤판도 벌이며 헹감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본다.
▲EBS '세계테마기행' 이란(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 이란(사진제공=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