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오쿠노시마, 일본의 토끼섬…2차 세계대전 군비 절감→독가스 실험의 산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쿠노시마 토끼섬(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오쿠노시마 토끼섬(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일본의 토끼섬 오쿠노시마를 '서프라이즈'에서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억수로 많은 토끼가 사는 일본의 무인도 오쿠노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일본의 관광지로 떠오른 오쿠노시마는 수천마리의 토끼가 살고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수십년 전 초등학생들이 풀어 놓은 토끼가 번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 섬에는 토끼의 천적이 없어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

그런데 독가스 때문이라는 뜻밖의 주장이 제기됐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 미군이 바다를 순찰하던 중 발견한 섬이 오쿠노시마였다. 그런데 그곳은 독가스를 개발한 흔적이 있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군비 절감을 위해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했고, 그 중 하나가 독가스였다. 일본군은 실험 장소로 오쿠노시마를 선택했고, 주민들을 쫓아낸 뒤 그곳에서 독가스를 실험했다.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섬을 지도에서 지우는 치밀함을 보였다.

토끼는 이 섬에서 펼쳐진 독가스 실험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2차 대전 패망 후 일본군은 토끼를 방치한 채 공장 폐쇄하고 떠났다. 당시 살아남은 토끼가 번식해 수가 많아졌다는 것. 하지만 아무 상관 없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포토갤러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