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삼목선착장(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삼목선착장으로 향했지만 쏟아지는 비바람에 플랜비를 꺼냈다.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토끼 귀를 달고 세젤귀 토끼로 변신한 하영이와 과자를 든 연우의 우애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경완은 삼목선착장으로 캠핑카를 끌고 갔으나, 비바람 때문에 배가 뜨지 못했다. 그래서 플랜비로 준비한 '바다 뷰'가 있는 장소로 향했다.

이곳에서 도플갱어 가족은 달리는 아빠 학교의 새로운 수업을 시작했다. 이제 제법 카라반에 익숙해진 투꼼남매는 아빠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카라반 안 가구들을 척척 만들며 스스로 캠핑 준비를 했다. 또 경완 아빠가 카라반 밖에서 먹을 것을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카라반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이 난 하영이는 숨겨왔던 동요 실력을 공개하며 카라반 안을 하영이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하영이의 깜찍한 안무가 곁들어진 '곰 세 마리'가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