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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폐소공포증' 있어…'화장실 문고리 공포증' 카메론 디아즈의 희귀 공포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옥문아' 최수종 (사진제공=KBS2)
▲'옥문아' 최수종 (사진제공=KBS2)
배우 최수종이 '폐소공포증'를 고백했고 카메론 디아즈는 '화장실 문고리 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졌다.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카메론 디아즈는 깔끔한 성격 탓에 이것 공포증이 있었다"란 문제가 출제됐다.

카메론 디아즈에 앞서 우피 골드버그는 비행기 공포증 때문에 대륙을 자동차로 이동했고, 올랜도 블룸은 돼지 공포증이 있었다고 소개됐다.

김숙은 "최수종 선배는 호텔서 체크아웃 할 때도 침구까지 정리정돈을 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문 손잡이 등을 만들 때 뭘 감싸서 연다"라고 했고 정답이었다.

카메론 디아즈는 세균 감염이 의심돼 팔꿈치로 화장실 문을 열었고 하루에도 수십번 손을 씻었고 집 문고리를 하도 닦아서 페인트가 다 벗겨질 정도였다고 했다.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말한 최수종은 "갇혔다라는 마음이 들면 정말 힘들다"라며 "야망의 전설 촬영 중 차 트렁크에 숨어서 도망가는 장면이 있었다. 덜컹 하면서 문이 닫혔다. 안에서 문을 두드려서 차가 다 찌그러질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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