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KNN

부산경남 민영방송사 KNN이 홍정욱 관련주로 각광 받으며 주가가 폭등했다.

knn(058440)은 14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48%(485원) 상승한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75원을 기록하며 높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3월 20일 60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KNN은 약 5개월 만에 주가가 약 3.7배 상승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NN은 최근 홍정욱 전 의원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KNN의 50% 지분을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 홍성아 공동 대표가 홍정욱 전 의원의 누나로 알려지면서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날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2.5%포인트)에서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도가 36.5%로 더불어민주당(33.4%)을 3.1%포인트 앞질렀다. 이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의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는 홍정욱 전 의원 관련주가 뜨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