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테슬라 주가 상승 출발(사진=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 등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던 뉴욕증시의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에서 테슬라는 10일 오전 12시 21분(현지시간) 기준 18.36 달러(5.01%) 오른 384.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테슬라의 주가 반등이 짧은 조정으로 그칠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 투자자를 의미하는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7월 이후 테슬라 주식을 15억 6,424만 달러(약 1조 9,000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테슬라와 함께 페이스북은 0.14%, 아마존은 0.47%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