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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최유화, 납치 사건 휘말린 두 여자의 수상한 행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유화(사진제공=키이스트)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유화(사진제공=키이스트)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최유화가 ‘007 작전 수행’에 나선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10월 5일 첫 방송되는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재력을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 최유화는 심재경의 남편인 김윤철(최원영)과 ‘특별한 관계’에 놓인 진선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김정은과 최유화가 우월한 미모를 발산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007 작전 수행’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심재경과 진선미, 두 사람이 다크 네이비 트렌치코트에 블랙 캡 모자, 선글라스까지 풀장착한 완벽 변장술로 추격의 일격에 나선다. 먼저 심재경은 검은 장갑을 낀 손으로 대형 캐리어를 끌며 한적한 야구장 통로를 걸어간다.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정체를 가린 수상한 자태임에도 불구, 웃음기를 드리운 표정과 꼿꼿한 걸음걸이에서 위풍당당한 포스가 넘쳐흐르는 것. 특히 야구장 한 켠에 놓인 대형 쓰레기통을 발견한 후 뚜껑을 열고 몸을 반쯤 집어넣은 상태로 쓰레기통 속을 뒤지는 대반전 자태를 선보여 충격을 안긴다.

반면, 진선미는 불안 초조한 심정을 고스란히 나타내는 겁에 질린 표정과 잔뜩 움츠린 태도로 눈길을 끈다. 기둥 뒤에 숨어서 누군가를 주시하는가 하면 흔들리는 눈빛으로 연신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는 터. 과연 변장한 두 여자가 같은 공간에 나타나 ‘극과 극’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놓은 희대의 납치 사건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는 10월 5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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