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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향 나이 76세에 꾸준한 발성 연습…템페스트 장계현과 포크송 듀엣 공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퍼펙트라이프' 김도향(사진제공=TV조선)
▲'퍼펙트라이프' 김도향(사진제공=TV조선)
가수 김도향이 나이 100세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도향은 템페스트의 장계현과 함께 포크송 듀엣 무대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음악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낭만 가객' 김도향이 출연해 일상 공개는 물론, 후배 홍경민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최고령 싱어송라이터' 김도향은 "100살까지 노래하고 싶다"라며 76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꾸준히 발성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돌 못지않은 열정을 불태워 그 자리에서 스쿼트를 100개 이상 거뜬히 해내, 스무 살 이상 어린 매니저가 혀를 내둘렀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잊게 해주오', '나의 20년' 등으로 1970년대 포크송의 대가로 불린 그룹 템페스트의 장계현이 그의 작업실에 깜짝 방문했다. 콧수염이 인상적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기타를 들고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포크송 듀엣 무대를 펼쳐, 스튜디오를 '7080 추억'으로 물들였다. 이어 김도향은 "콧수염의 원조는 원래 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후배 가수 홍경민과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퍼펙트라이프'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홍경민은 "마치 어릴 적 영웅을 만난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두 사람의 무대를 본 MC 류수영은 "방송을 잊고 관객으로 빠져있었다"라고 말하며 세대를 초월한 무대에 감탄했다.

또한 김도향의 또 다른 절친 개그맨 전유성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지내는 전유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유성은 영화배우를 꿈꿨지만 개그맨이 되기로 결심한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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