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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빅히트 수요예측 시작…디피씨 넷마블 초록뱀 키이스트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주가는 보합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들어간 가운데,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디피씨(026890)의 주가는 31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200원) 떨어진 1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251270)은 1.15%(2,000원) 하락한 17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초록뱀(047820)의 주가는 1.53%(45원) 오른 2,980원에, 키이스트(054780)의 주가는 변동 없이 1만 5,250원에 거래 중이다.

네 회사 모두 주식 시장에서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통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인 만큼 연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종목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날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 예상 범위는 10만 5000원~13만 5000원이다. 이를 토대로 한 예상 시가 총액은 약 3조 7000원~4조 8000억원이다.

공모가 확정 이후 오는 10월 5~6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으며 10월 중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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